경제를 읽는다

김환기 '우주' NFT 에디션 3점, 약 7억 3700만원

굿오프닝 2022. 3. 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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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추장 미술 거장 김환기의 대표작 '우주'의 NFT(대체 불가 토큰) 작품 3점이 경매에서 총 7억 원대에 낙찰됐습니다.
132억 원이라는 원작 효과인지, 서울옥션블루의 자회사 엑스엑스블루는 업비트 NFT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우주' NFT에디션 3개가 총 194 이더리움 (약 7억 3천700만 원)에 낙찰돼 국내 NFT 에디션 최고가를 세웠습니다.

2019년 11월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한화 약 131억 9천만원에 낙찰된
한국 미술품 사상 처음으로경매에서
100억 원을 넘긴 역대 최고가 작품입니다.
김환기 '우주' [서울옥션블루 제공]



이번 경매에 환기재단으로부터 독점적인 저작권 사용을 승인받아 제작된 첫 김환기 NFT 작품입니다. 낙찰자에게는 '우주'를 디지털로 옮긴 작품을 LG 올레드 TV에 담아 전달합니다.

LG 올레드 TV 통해 NFT작품 경매 전시
다음달 10일까지 가나아트 보광서 전시회

가나아트 보광

김환기 화백의 국내 최초 NFT 작품명

'김환기 NFT : Digital Media Reproduction : KIM Whanki_Universe 05-IV-71'

위의 작품은 원작에 표현된 푸른색의 무수한 점 들이 원을 그리며 빨려 들어가는 느낌의 디지털 무빙 아트로 재탄생시켰습니다.


  • 전시명 : Binary Medium
  • 전시기간 : 2022.03.16(수) ~ 04.10(일) / 휴관 없음
  • 위치 : 가나아트 보광 (서울 용산구 보광로 42)
  • 참여 작가 : 김환기, 김남표, 김선우, 유선태, 이왈종, 장콸, 지용호, 최울가


서울 용산구 보광동에 위치한 가나아트 보광에서 LG 올레드 TV를 통해 김환기 작가를 포함해 국내 유명 작가 8인의 NFT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기존 실물 작품이 붓 터치 하나하나의 신체 행위에 기반했다면, 디지털 아트는 3D 그래픽, 코딩, 테이터 포밍, VR과 같은 디지털 테크놀러지와 함께 새로운 스토리텔링의 기획을 융합합니다.

디지털 아트 NFT는 단순히 실물 작품의 디지털 버전이 아니라 현실의 물리적 제약에서 벗어나 상상과 표현의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경험하게 하는 새로운 차원의 예술이라고 합니다.
예술의 새로운 시대를 주목 받는 디지털 아트 NFT, 그 가능성을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문 <Binart Medium>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합니다.
저도 NFT 직접 구경하러 가나아트 꼭 가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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